위로가기 버튼

양덕동~영일만대로 연결도로 2.5km 구간 개통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6-28 19:48 게재일 2021-06-29 6면
스크랩버튼
출·퇴근 교통혼잡 해소 전망

포항 양덕동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완전 개통돼 주민 교통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28일 북구 양덕동에서 영일만대로(곡강IC)를 연결하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도로 2.5km 구간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포항 최대 주거밀집지역인 양덕·환호동 지역의 출·퇴근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양덕·장성동의 상습정체 구간인 휴먼시아 네거리∼남송IC 구간에 교통 집중 정체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2016년 12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6km를 우선 완료했다.


이어, 2018년 2월부터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0.9km 구간을 248억원을 들여 추가 착공해 2019년 11월 양덕동에서 한동대 방향 도로를 임시 개통했으며, 이번에 영일만대로에 접속을 완료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택이 밀집한 양덕·환호동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로개통을 통해 출퇴근 교통량이 분산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일만4 일반산단 활성화 등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