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함께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등 관내 3곳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랙터, 농산물 선별기 등 72종 652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정상 임대 가격은 농기계별로 적게는 9천원, 많게는 18만원에 이르지만 올해 연말까지는 절반 가격에 빌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가의 경영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