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코로나19로 매출 부진을 겪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홈쇼핑 중 하나인 홈앤쇼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5월 19일과 6월 9일 방송된‘빨간마녀세척사과’방송을 계기로 영주시와 홈앤쇼핑은 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모바일 판매행사, 특집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양측이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사과, 영주한우, 풍기인삼 등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져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홈앤쇼핑과 상호협력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홈앤쇼핑의 모바일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홈앤쇼핑은 28일 영주 농·특산물전을 방송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추가 편성된 총 1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