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아동 가정 16세대 방역 서비스 지원

【청도】 청도군이 여름 무더위와 장마철을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16세대에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 톡 채널 오픈 채팅으로 신청한 가구들을 방문해 사전에 주거 환경과 위생을 점검하고 신청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여름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된 저소득가구 아이들을 위해 매년 주택 방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구당 총 3회에 걸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때문에 취약계층 아동들이 겪는 주거환경의 열악함을 개선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