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로의 여행 비대면 걷기대회<br/>이달말까지 500명 대상 진행
대회는 사전에 인터넷으로 대상인원 500명의 신청을 받아 앱을 활용한 코스 완주 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기간 중반인 현재 200명 이상이 완주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중구는 파악하고 있다.
중구는 대회기간 주말마다 2코스에 있는 계산예가와 그 주변에서 길거리 공연, 룰렛게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대회와 체험·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고, 중구 골목을 찾아 주시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중구 골목을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