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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농특산물 구매고객에 숙박료 50% 할인 제공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1-06-20 20:17 게재일 2021-06-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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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함께 이겨냅시다”<br/>7월 2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문경]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금옥경)이 숙박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1개월간 문경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불정자연휴양림과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의 숙박료를 50% 할인한다.

공단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국민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지역 관광산업도 매우 침체한 상황에서 문경으로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이번 할인 정책을 펴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경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은 문경새재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로 이용객은 이곳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불정자연휴양림과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 입실할 때 제시하면 이용요금의 50%를 돌려받는다. 다만 관광객이 몰리는 금·토요일 등 주말이나 법정공휴일은 해당이 안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 불정자연휴양림,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으로 문의하면 되며 시설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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