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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발전·지방소멸 극복 위해 산림대학 유치를”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06-15 19:42 게재일 2021-06-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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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섭 군의회 부의장 5분 발언
[봉화] 엄기섭 봉화군의회 부의장이 14일 제243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발전 방안으로 산림대학 유치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엄 부의장은 “봉화는 지금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구 감소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봉화군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대학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봉화군은 전체면적 83%가 오염되지 않은 산림으로 이뤄졌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있다”며 “국내 유일의 산림계특성화고인 한국산림과학 고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원정책개발단체인 봉화산림대학연구포럼이 봉화군 대학 유치를 위해 검토 중에 있다”며 “소멸위기의 봉화군을 살리기 위한 국립산림대학 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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