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상공회의소(회장 권택형)가 경력단절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교육에 나섰다.
상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상주시산림조합 3층 교육장에서 교육생 23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상주시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마련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실무자 양성교육은 30~50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 내 고용인원 20인 내외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사무업무 인력을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산회계, 엑셀, 문서작성, 세무신고, 장부관리 등 5개 분야를 8월 25일까지 15주간 매주 5회(월~금) 교육한다.
철저한 이론 교육과 수준별 개별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택형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통해 구직과 구인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