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식품평회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외식업 5개소의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기존 메뉴의 맛과 특성을 그대로 살린 배달·포장 도시락 및 밀키트 개발 제품 전시·시식·품평의 시간이 이어졌다.
포항음식 요리아카데미 교육은 2016년 영일만해수찬 요리아카데미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포항대표음식인 포항해신탕 취급업소 양성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 이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포장·배달 및 밀키트 취급업소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외식업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일 때,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준 외식업 대표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