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국농민회총연맹 상주시농민회(회장 신현호)는 최근 낙동면 장곡리 일원에서 ‘2021년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상주시농민회원과 관련 기관·단체, 시민단체, 체험 희망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는 어려워져가는 농업 현실을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아직까지 대표적 식량부족 국가인 북한의 빈곤층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상주시농민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손모내기를 하면서 농촌체험은 물론 통일의 중요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호 상주시 농민회장은 “통일을 준비하는데 있어 비록 작은 출발이지만 남과 북이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농촌현실을 바로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