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지난해 재선거를 통해 민선7기 제8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한 강영석 시장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주시에 따르면 2020년 4월 16일 취임한 강영석 시장의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행완료(완료 후 계속 추진 포함) 34%, 정상 추진 63.6%다.
시책사업은 도시·개발분야, 문화·관광분야, 경제·행정분야, 농업·축산분야, 교육·청년분야, 복지분야 총 6개 분야로, 그 중 경제·행정 분야와 복지 분야는 65% 이상 공약을 달성했다.
공약사업 중 이행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 된 사업은 15개다.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및 육성지원, 산업단지에 농산물 관련 식품기업 투자 유치, 지역화폐 발행 및 활성화, 농산물 통합마케팅 구축으로 브랜드 위상 강화,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가 신소득원 창출 등이다.
농업 인력 지원대책 수립, 청소년 휴카페 및 상담복지센터 건립, 긴급지원 및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장애인보호 및 지원대책 강화, 참전용사 등 예우 강화방안 마련,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등도 포함됐다.
주요 세부사업인 만화를 주제로 한 시립도서관 설립, 문화예술회관 이전 신축,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은 상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생활·문화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약 사항으로 이미 부지를 선정했거나 설계 착수 단계다.
강영석 시장은 “정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이행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