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포스코A&C도 동참
세척된 아이스팩은 지역 소상공인 및 시장상인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계획이다.
현재 젤형 아이스팩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으며 소각도 불가능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또한 고흡수성 아이스팩은 폐기물 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선정돼 오는 2023년 4월부터는 부담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관장은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아이스팩 사용이 확대될 때까지 기존 고흡수성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