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위원은 법무부 산하 전국 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에 소속돼 활동하는 민간자원봉사자다.
1990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에 위촉된 전 회장은 포항 지역에서 수십년간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지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매진해왔다.
지난해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는 그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전상중 신임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위기와 법무부 훈령에 의한 조직분리로 가변성이 큰 과도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예방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며 최적화된 자원봉사자 영입 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전임 회장이 쌓아온 탄탄한 봉사 조직력을 바탕으로 보호관찰 지원을 위한 봉사에 성실히 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