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숲 체험장 등 인기몰이<br/>개장 1년 만에 수입 2억 넘어서<br/>
1일 문경생태미로공원에 따르면 전날 누적 입장객은 10만25명, 입장료 수입은 2억1천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10만 번째로 입장한 서울 용산구 임진수 씨 가족에게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새재 방문 기념품과 문경특산품인 오미자청을 선물했다.
문경새재 생태공원 안에 만들어진 미로공원은 3천586㎡ 부지에 도자기·연인·돌·생태 등 4개 주제의 미로와 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꾸며져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어른 3천 원, 단체 2천500원 등 유료로 운영하는 이 미로공원은 입장객에게 1천 원짜리 문경시 농·특산품 교환권을 돌려줘 문경시 농·특산물직판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생태미로공원이 문을 연 뒤에도 은 물레방아와 솟대 공원 등 포토존, 어린이 놀이 시설, 밧줄 높이 숲 체험장, 야생화 화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꾸준히 조성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