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민체전 참가 예정인 포항시 농구단(일반부) 소속 A선수와 일반 단원 3명 등 총 4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선수 등은 지난 23일 포항에 있는 한 체육관에서 포항시 고교부 농구선수 8명과 함께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선수 등과 함께 훈련한 고교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경북도체육회는 밝혔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여에 걸쳐 경북도내 곳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도민체전을 무관중으로 여는 등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단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