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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50대·고3·교사’ 백신 접종

김진호기자
등록일 2021-05-27 20:11 게재일 2021-05-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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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50대와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수능 수험생 및 교사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동네 병·의원에서 화이자사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7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내달 말까지 일반 국민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접종 대상으로 18∼59세로 확대한다”며 “우선적으로 7월에 먼저 50∼59세, 그리고 고3 및 수능 수험생, 초·중·고교 교사 등에 대한 접종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반장은 이어 “방식은 현재 60세 이상 74세까지와 같이 본인이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고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의료기관, 접종기관을 선택해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반장은 또 “3분기 계획은 7월 이후 반입되는 백신별 도입 일정이 구체화되면 접종 대상자별 예약과 접종 일정을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백신 보관 및 접종 시설을 갖춘 위탁의료기관 1천500여곳을 선정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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