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시는 6월 3일까지 2주간(화, 수, 목)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시가 추진하는 인구 증가 시책과 관련,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이 기숙사비 지원 신청을 위해 관할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편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기숙사비 신청 접수 외에도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받고, 전입 혜택과 인구 증가 시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각 20만원) 지원한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전입신고를 한 경우 전입지원금 외 추가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학생들이 전입지원금과 기숙사비 혜택을 받고 학업에 더 집중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