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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백신 접종센터 2곳 접종 중단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5-24 20:28 게재일 2021-05-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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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화이자 백신 물량부족”
포항시 코로나 19 남구접종센터가 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24일부터 접종을 잠정 중단했다. 북구 접종센터도 25일부터 중단한다. 포항시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백신이 확보되면 다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오전 운영이 중단된 남구 접종센터의 모습.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지역 코로나19 접종센터 2곳이 화이자 백신 물량부족으로 접종을 잠정 중단한다.

2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포항남구접종센터가 물량 부족으로 접종을 중단했다. 북구접종센터도 25일부터 접종을 중단한다.

정부가 백신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코로나19 접종을 중단하고 있는 지자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도 백신 접종 중단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24일 현재까지 남·북구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남구 2만5천246명, 북구 3만4천656명 등 5만9천902명이다.

포항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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