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인공폭포 가동
수경시설은 폭포·계류·연못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2시부터 1시, 2시부터 3시, 4시부터 5시까지 총 4차례 가동된다. 또 야외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진 조경과 산책길이 있어 어디에서든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0년 10월에 개관한 공립박물관으로 구미역사관, 성리학전시관, 기획전시관 총 3개의 전시동과 교육체험관 4개동, 세미나실, 문화사랑방, 강당, 카페 등 한옥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기획전시관에는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휴일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색종이접기·공예·전래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성리학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과 성큼 다가온 무더위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라며,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구미성리학역사관을 구미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