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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문경시청, 남녀 복식 ‘우승’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1-05-20 18:50 게재일 2021-05-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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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전지헌·김범준 선수
여자 이지선·황보민 선수
[문경] 소프트테니스(정구) 문경시청이 국무총리기 대회에서 남녀 복식을 석권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날 충북 옥천군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 57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복식 전지헌, 김범준은 올해 2관왕에, 여자 복식 이지선도 2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전지헌-김범준은 같은 팀 동료 김재복-김형준과 결승에서 5대 0 완승을 거뒀다. 제 42회 회장기 대회까지 올해 2관왕이다.

이지선도 황보민과 나선 결승에서 이수진-고은지(옥천군청)를 5대 3으로 눌렀다.

이지선은 지난주 2021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 결승에 박다솜과 함께 대구은행의 김민주-김한설을 5대 3으로 누르고 우승한 바 있다.

혼합 복식에서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박규철(달성군청)이 임지수(충남개발공사)와 함께 나선 결승에서 강동성(서울시청)-이지선(문경시청)을 5대 3으로 제쳤다. 박규철은 2019년 당시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문혜경(NH농협은행)과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소프트테니스 문경시청은 주인식 감독이 이끌고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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