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은 주택가 밀집지역, 공원, 하천변, 축사, 공공시설, 쓰레기처리장,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연무·분무소독을 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도 병행한다.
또 유충서식 가능성이 높은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서식지에 대해서는 미생물제제의 친환경 방역 약품을 살포해 유충 서식지 제거 작업도 펼친다.
시는 이번 집중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소독기 37대를 점검하는 한편 방역기동반 4개 팀과 9개 읍·면 및 점촌4동 자체 방역반을 편성했다.
김옥희 문경시 보건소장은 “방역차량 운행 시 방역기기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