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구미시 예방접종센터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2층 체육관에 설치됐으며, 지난 1월 구미시 지역협의체 구성 및 예방접종추진단(단장 부시장)을 구성·운영해 백신 예방접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을 준비해 이달 19일 유관기관 합동점검, 22일 모의훈련 평가까지 개소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26일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한탁 구미경찰서장, 한상일 구미소방서장, 전용수 육군 제5837부대 1대대장, 채동익 구미시설공단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이 예방접종센터 시설을 순회하고 운영계획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각 기관장들은 긴밀한 협조로 안전하고 완벽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27일에는 구미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역협의체 현장 회의를 열어 민·관이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 할 계획이다.
구미시 예방접종센터는 29일 개소 후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전 시민 70%이상 접종목표 달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