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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첫 삽’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4-25 20:04 게재일 2021-04-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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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50억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수영장·도서관 등 복합공간 설계
포항지진 최대 피해지인 흥해지역에 새 활기를 불어 넣을 특별도시재생사업 핵심 시설이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이 흥해읍 남성리 대웅파크2차 철거 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착공식은 한해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흥해농요보존회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순으로 열렸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흥해특별재생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수영장,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꾸린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816.01㎡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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