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토공 등 콘크리트 철거 시굴조사 등… 2025년까지 복구
30일 시에 따르면 6월까지 임청각 주변 토공, 구조물, 옹벽 등 콘크리트 철거 공사를 진행한다.
임청각 복원을 위해 주변 가옥은 철거했고 담장 너머 중앙선 철로와 자갈은 걷어 냈다.
문화재 시굴조사도 한창이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임청각 보수와 함께 멸실된 가옥, 수목, 나루터를 복원하고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의미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유관도 건립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2025년까지 280억 원의 예산으로 임청각을 원형의 모습으로 복구하고 주변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