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사과 등 주말 특판부스 운영
[문경] 문경시가 행락철을 맞아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있는 농·특산물 직판장 특판부스를 정비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직판장은 2007년부터 66농가에서 생산한 430개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물 직판장을 포함해 지난해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문경새재직판장이 15억원의 매출을 차지해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문경새재 직판장의 주말 특판행사는 8개 부스로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송고버섯, 작두콩, 사과, 오미자 등 계절별 특산물을 전시한다.
함광식 유통축산과장은 “주말 특판부스 정비로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광지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매출실적 또한 전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