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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관리 집중 점검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1-03-23 20:24 게재일 2021-03-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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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46곳, 25일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집중 위생 점검이 실시된다.

포항시 남구(구청장 최규진)는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위한 전수점검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는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 9개조 23명의 점검반을 편성, 남구 지역 내 배달앱 등록 일반음식점 54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위급업소 조리장, 객장 등 시설기준 및 청결관리 여부 △식품 등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위반 업소는 상습적이고 중대한 위반 사항인 경우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확인서 징구 후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높아지고 있는 식중독 위험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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