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개발계획 수립… 2023년 완공
17일 문경시에 따르면 7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문경읍 마원리 일원 35만7천㎡ 땅에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 설치 등을 완료한다. 이 사업은 수서~문경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 신설에 따른 주변지역의 신시가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지난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에 이어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향후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문경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 8월까지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민자 유치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민간투자를 위한 지원방안과 참여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해 투자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