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제조기능사 취득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필기 이론교육 4회, 실기 실습교육 8회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에게 생활 활력을 부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떡제조기능사 자격증은 지난해 신설돼 곡류, 두류, 과채류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들 수 있는 자격이다.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빻기, 찌기, 발효, 지지기, 치기, 삶기 등의 다양한 방식을 익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식품위생과 개인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유욱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쌀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포항시만의 특색 있는 퓨전 떡 제품이 개발돼 농촌여성에게 농외소득 증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