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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확대 지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3-14 20:16 게재일 2021-03-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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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투입 신규 4천개 업체 지원
대구시는 ‘2021년 제1차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시비 13억원을 투입해 신규가입 4천여개 업체에게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관리하는 것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공제제도이다.

지난해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 신청·접수 3개월 만에 사업비를 소진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등 가입대상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29만9천981곳 중 6만7천496곳이 재적 가입해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5%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100만원 범위 이내에 1만원 단위로 신규가입이 가능하고 대구시는 이 중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하며, 법에 의해 압류가 금지되고 복리이자,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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