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투입 신규 4천개 업체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관리하는 것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공제제도이다.
지난해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 신청·접수 3개월 만에 사업비를 소진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등 가입대상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29만9천981곳 중 6만7천496곳이 재적 가입해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5%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100만원 범위 이내에 1만원 단위로 신규가입이 가능하고 대구시는 이 중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하며, 법에 의해 압류가 금지되고 복리이자,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