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천시, 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선정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3-09 20:03 게재일 2021-03-10 10면
스크랩버튼
경북도 공모, 사업비 4억원 확보
약용작물 쌈 채소 스마트팜 추진
[영천] 영천시는 경북도 공모사업인 2021년 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지자체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작목을 전략프로젝트 계획을 세워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영천미래한방산업영농조합에서 약용작물 쌈 채소 스마트팜 설치 사업을 신청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천미래한방산업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쌈 채소로 이용할 수 있는 당귀(자궁기능조절), 방풍(중풍예방), 곰취(폐암예방)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쌈 채소를 스마트팜을 활용해 연중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기문 시장은 “타 시군에서는 스마트팜을 활용해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을 재배하지만 영천시는 한방진흥특구 도시 이미지에 맞는 기능성 약용작물을 활용한 쌈 채소 스마트팜을 조성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