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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강한 바람에 간판·지붕 날아가 건물 파손 등 피해 속출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02-18 20:07 게재일 2021-02-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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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청하(포항) 95km/h, 영덕 79km/h, 청송 68km/h, 울릉도 53km/h, 포항 52km/h, 대구 44km/h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간판 추락 7건, 지붕파손 4건, 외벽 파손 2건, 철탑 파손 1건 등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 사이에 또다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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