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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계약원가심사로 14억 절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2-03 20:01 게재일 2021-0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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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공사 등 전체 181건 진행
[영주] 영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13억9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입찰 및 계약관련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업무처리규정 및 코로나19 관련 신속집행 지침과 관련, 조정된 기준에 따라 종합공사 5억원, 기타공사 3억원 이상의 공사, 2억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 등 모두 181건의 사업에 대해 발주 전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총 181건, 약 796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실시해 공사 12억4천만원, 용역 1억1천700만원, 물품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심사요청금액 대비 1.75%의 예산을 절감했다.

예산 절감효과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현장여건에 맞는 원가심사, 예정가격 산정 적정성, 집행계획의 타당성, 설계 및 공법 적정성 등을 검토·분석·조정한 결과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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