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내 범죄 신고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영주경찰서와 영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영주중학교 주변지역을 유해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올해 9월 14일 경북도에 공모를 신청했다.
유해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주중학교 인근에는 영주동부초등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골목길, 도로 등 주변 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폐쇄된 담장 개선과 CCTV를 요소마다 설치해 범죄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조성과 범죄없는 도시,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