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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면 이웃돕기 릴레이 성금 모금 ‘훈훈’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0-12-21 20:37 게재일 2020-1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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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모은 100만원 시작
지역민 십시일반 500만원 훌쩍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이웃돕기 릴레이 성금 모금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만 벌써 500만원을 훌쩍 넘겼다.

신광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모은 100만원을 시작으로 한 ‘사랑나눔 이웃돕기 기부릴레이’는 20여 일동안 여러 자생단체 및 각계각층의 마음들이 모였다.

이장협의회와 개발자문위원회, 반곡리 마을회 등부터 갑을농장, 박선녀한과 등 개인사업자, 친목단체인 ‘포항81 아빠모임회’도 신광면의 이웃돕기에 동참했고, 익명의 기부자들도 힘을 보탰다.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기출 신광면장은 “신광면 사랑나눔 이웃돕기 기부릴레이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코로나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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