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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울·부산시장 후보 내년 1~2월 확정 전망

박순원기자
등록일 2020-12-17 19:40 게재일 2020-12-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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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2월에는 4월 재보궐 선거에 나설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내년 4월 7일 열리는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5선의 정진석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내주 중으로 비대위 의결을 거쳐 정 의원을 공관위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원는 당연직 정양석 사무총장 등 7~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원 물망에는 김수민 홍보본부장 등이 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내년 4월 재보선 후보를 설 연휴(2월 11∼13일) 이후인 2월 말께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재보선기획단은 17일 회의에서 설 연휴가 끝난 뒤 재보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기획단은 다음 주 회의에서 경선 규칙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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