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대형 예타사업을 발굴에서 부서 간 및 실무 전문가와의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사업 발굴부터 선정 시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할 협업형 ‘예타사업 기획단’을 만들었다.
예타사업 기획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지원 △경제산업환경 △도시교통안전 △문화여성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되고, 각 분과에는 4명의 담당 실국장들이 분과원이 되어 실국간의 벽을 허물고 협업을 하게 된다.
또 분과별로 예타대상 사업을 발굴한 뒤 공공기관 연구원 등의 실무형 전문가와 대구시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