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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 문화공간 ‘복합혁신센터’ 첫삽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0-12-09 20:09 게재일 2020-1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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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율곡동에 363억 투입
도서관·공연장 등 조성
[김천]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63억원을 들여 율곡동 부지 8천28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163㎡의 문화시설을 2022년 상반기까지 짓는다.

혁신도시 내 12개 이전 공공기관 입주민과 시민을 위한 도서관, 다목적 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의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를, 지상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청소년활동실, 어린이·가족 열람실, 노트북 열람실을, 지상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종합자료실, 청소년활동실, 세미나실 등을 배치한다.

복합혁신센터는 김천의 대표 무형문화재 ‘김천금릉빗내농악’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형상화해 빼어난 건축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복합혁신센터가 완공되면 공연, 음악회, 야외전시, 강연·강좌, 세미나, 청소년 활동 등에 이용할 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했다.

김충섭 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이 마음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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