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에선 국유재산 분야, 농촌개발분야,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농촌개발사업으로 318억원을 들여 농촌중심지 활성화 3개 지구(북후·도산·예안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3개 지구(녹전·서후·남후면), 창조적 마을 만들기 6개 지구(예안면 구룡·도촌·귀단 2리, 도산면 의촌·태자 2리, 풍산읍 수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서후면 대두서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64억원을 들여 65개 지구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노후 위험 저수지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수리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고, 노후 위험시설을 정비해 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밭 기반 정비사업은 도산면 태자리(태자지구)에 9억원,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은 녹전면 신평저수지 건설에 13억원을 들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