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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 아이디어 상품화에 큰 힘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12-06 18:41 게재일 2020-12-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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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IP바로지원서비스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아이디어 상품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컨설팅뿐만 아니라 기업의 아이디어 상품개발에 도움을 주면서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주)테드는 2013년 창업된 유아용품 제조·유통회사로 특수섬유, 자동차용품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면서 성장 중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대구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38% 성장했고, 지난달 달성군에 있는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 하면서 사세를 넓혀가는 분위기다.

(주)테드의 이현종 대표는 과거에 직접 트럭을 운행하면서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코자 화물결박용 자동권취장치를 개발했고, 대구지식재산센터의 제품디자인 및 홍보 영상 개발사업을 지원받아 제품을 양산해 판매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랐다.

이현종 대표는 “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평소 머릿속에 그리던 아이디어 상품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자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특허·브랜드·디자인개발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지식재산관련 창출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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