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경찰서 신청사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안동시 당북동에 안동경찰서 청사가 들어선 지 약 38년 만이다.
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안동경찰서 신축·이전 용지를 확정한 뒤 설계, 기획재정부 사업 예산 조정 등의 절차를 마쳤다.
이에 경북경찰청은 이달 중 조달청과 계약을 통해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2022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경찰서 신청사는 총 364억원을 들여 안동시 수상동 2만4천83㎡ 부지에 지하1~지상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안동경찰서 신청사를 시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가장 안전한 경북, 존경과 사랑받는 경북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