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쓰 안동지킴이는 ‘가수 영탁과 영탁의 고향 안동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매달 회비를 모아 저소득 취약가구에 백미, 휴지 등 생필품과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학용품 등 매월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해주며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왔다.
채광숙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유 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기요를 기부하기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매달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저소득 소외계층 및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