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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21일 별빛축제 오픈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11-11 20:18 게재일 2020-11-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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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이월드 별빛축제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크리스마스 판타지’라는 주제로 겨울 이월드에서만 볼 수 있는 별빛의 화려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하트광장에서부터 이어져 250m에 달하는 전국 최장 빛로드인 ‘라이팅 벌룬 로드’를 비롯해 10만송이 파란 장미가 빛을 밝히는 ‘미라클로즈가든: 다이나믹광장’, 삐에로 컨셉의 ‘별빛 카니발: 카페 트리’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메가문, 천국의계단, 별빛우산로드 등 이월드의 인기 야간 포토존도 마련했다.

파란장미의 꽃말인 기적을 모티브로 코로나가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월드를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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