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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컨퍼런스, 대구서 열린다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11-03 20:16 게재일 2020-11-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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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컨벤션뷰로, 유치활동 성과 <br/>30개국서 연구자 등 800명 참가
IAGG 국제 노년학 아시아 오세아니아 컨퍼런스 유치 활동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컨벤션뷰로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컨퍼런스(ISG’s 13th World Conference of Gerontechnology)’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월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전차대회에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총력을 펼치던 홍콩을 제치고 대구가 2022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행사는 제론테크놀로지 분야 최대 전문 학회인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30여개국 800여명의 연구자 및 정책결정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과를 이끌기 위해 대구시는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대표이사 배영철)와 박영란 교수(강남대학교), 심우정 회장(실버산업전문가포럼) 등과 함께 유치추진단을 꾸려 활발히 유치활동을 벌인 바 있다. 대구시가 의료, 로봇을 포함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로봇산업진흥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국제회의 개최 노하우가 많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개최지로 주목받게 됐다.

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컨퍼런스 개최는 메디시티, 로봇 선도 도시로써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선보이고,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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