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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지역발전 부문 정국섭 씨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11-03 20:16 게재일 2020-11-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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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부문은 대구의료원
대구 서구는 ‘제3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지역발전부문 정국섭씨와, 사회봉사부문 대구의료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올해 구민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60일 동안 지역 내 동 주민센터·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실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인 정씨는 1987년 평리3동 방위협의회 회원을 시작으로 평리3동 주민자치위원장, 교육나눔추진위원장, 서구방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민 화합 한마당 개최, 도·농간 자매결연사업 추진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회봉사부문에서 수상한 대구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20개 진료과 40여명의 전문의를 통한 수준 높은 진료체계를 구축해 대구시민과 지역 보건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코로나19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9천60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와 872명에 대한 환자 격리 치료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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