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18일 비대면 진행된 국악·무용 등 4개 단체 공연 유튜브 채널 ‘포항예총TV’에
(사)한국예총 포항지회(회장 류영재)는 지난 9월 17일과 18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0 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영상으로 제작해 포항예총 유튜브 채널‘포항예총TV’에 업로드, 랜선 콘서트로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있는 인 스튜디오·카페 포토피아의 협조로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포항예총의 공연 관련 4개 단체의 공연이 펼쳐졌다.
국악협회 포항지부의 창작곡 국악곡 ‘파도’ ‘休-쉬어가라’‘동해아리랑’ 연주와 무용협회 포항지부의 창작 현대무용 ‘카르페 디엠’, 연예예술협회 포항지부의 노래와 연주‘아모르파티’‘영일만친구’‘로라’ ‘보랏빛 엽서’, 음악협회 포항지부의 색소폰 연주‘Merci merci merci’ ‘Hey Jude’ ‘Back Again’과 문인협회 포항지부 최삼영 시인의 ‘단풍나무 아래서’ ‘허기’ ‘양지꽃 편지’ 시 낭송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은 “초유의 감염병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