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TF 부단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은 지난 11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소재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초광역경제권 구축 대토론회에 참석해 “대구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대기업 유치 등의 기업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구 발전을 위해선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지역대학 중심의 산·학·연 클라스트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대구에는 50대 대기업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기업여건 개선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경북에서 토론회가 열린 만큼 향후 대선(대통령선거)에서도 대구권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가 중요정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