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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축제·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모두 취소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0-08-30 20:00 게재일 2020-08-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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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하반기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경북도 풍물대축제 등이다.

상반기 코로나19 유행 때 연기한 청도유등제와 청도읍성예술제, 청도락(樂) 콘서트도 취소했다.

이승율 군수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지역성을 대표하는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하반기 문화예술축제(행사)들이 취소돼 매우 안타깝지만 코로나19의 종식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군민이 힘들고 지쳐 있는 만큼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상황에 대응해 나가고 취소된 행사들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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