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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예비비 21억원 편성 호우 피해 복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08-25 20:06 게재일 2020-08-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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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공공시설물에 큰 피해를 본 상주시가 예비비를 편성해 본격적인 복구에 나섰다.

상주시는 7월 12일~8월 11일 장마기간 중 호우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물의 응급 및 개선(항구)복구를 위한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이번 장마기간 동안 평균 686.2㎜(시청 644㎜, 최고 화북 826㎜, 최저 청리 612㎜)의 많은 비가 내려 공공시설물 31건(피해액 4억7천367만9천원)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비비 21억5천497만7천원을 편성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복구공사는 2차 피해 발생의 예방은 물론 항구복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호우피해 개선(항구)복구를 위한 예비비를 편성한 만큼 신속하게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해 이후 생길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어 재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해 취약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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