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충격으로 B씨의 차량이 튕겨져 나와 옆에 있던 1층 상가 건물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인해 상가의 유리창과 출입구가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이들 모두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며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사고 발생 이유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