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과 해병대 등에서 수색 중
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던 고등학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께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A군(18)이 실종됐다. A군은 같이 놀러온 친구가 물놀이를 하던 중 표류해 먼바다로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구조를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실종됐다.
실종된 A군을 찾기 위해 현재 포항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 해병대 등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포항시, 폭염 대응 전담팀 본격 가동 매일 건강상담·무더위 쉼터 등 안내
대구 한 공연장서 성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입건
포항남부서, ‘5대 반칙운전’ 근절 교육 실시
참다랑어 경북 150t 긴급 배정… 어민들 “이것도 대책이냐”
“정의로운 대법원 판결 촉구한다” 포항지진 범대위 상경 집회 열어
밀면 한 그릇의 기적… “밥 한 끼 나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죠”